OPEN HOUSE
우리가 사랑한 시간 시간의 흔적이 쌓인 오랜 가구와 집을 사랑하는 디자이너 부부가 구옥에 신혼집을 차렸다. 길들여진 공간에서 노련한 가구들과 함께하는 새살림 이야기.취향을 함께 쌓는 사이 부부가 같은 취미생활을 하면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자연스럽게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며 응원하게 되고, 덤으로 추억까지 쌓이니 말이다. 반면 취미가 전혀 다를 때, 특히 많은 시간과 돈을 필요로 하는 취미는 미움을 받기 쉽다. 낚시, 게임, 또는 ‘한정판’이 붙은 무언가 를 모으는 경우 말이다. 구옥 빌라에 신혼집을
2023.09.05